[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생의 배움 주권을 실현하는 ‘AI 학습플랫폼’ 구축 공약을 발표하고 사람 중심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17일 공약 발표를 통해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문제”라며 “가정 배경이 실력이 되지 않고 거주 지역이 운명이 되지 않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에듀코어하트(EduCoreHEART)’로 명명된 5대 가치다. 인간 존엄을 최우선으로 하는 Humanity, 미래형 교육을 지향하는 Education, 인공지능 기반 학습 혁신을 의미하는 AI,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Region, 신뢰 기반 공동체 Trust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예비후보는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도구”라며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 교육으로 방향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AI 학습플랫폼은 4대 교육 주권 실현을 목표로 학생 맞춤형 학습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을 최소화하는 ‘배움의 주권’, 행정 부담을 줄여 수업과 상담에 집중하도록 하는 ‘가르침의 주권’,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를 예방하는 ‘존엄의 주권’, 지역과 연계한 확장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연대의 주권’이다.
플랫폼은 △학생 맞춤형 학습(Learning Growth) △생애학습 기반 관리(Learning Diary) △교육 운영 지원(Learning Support) 등 3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특히 유아부터 초·중·고에 이르는 학습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전 생애 주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분산 운영되던 기존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24시간 AI 콜센터’를 도입해 학교 현장의 기술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안 예비후보는 “기존 예산을 통합 관리하면 추가 재정 부담 없이도 충분히 실행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AI 학습플랫폼을 통해 학생은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학부모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며 “배움의 주권을 학생에게, 가르침의 즐거움을 교사에게 돌려드리는 교육체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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