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갤러리 2층에서 '국립무형유산원 공예분야 전문교육 결과물 전시: 숨결, 전통을 넘어 미래로 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 팸플릿. [사진=국가유산청]](https://image.inews24.com/v1/8988d5e90b7cef.jpg)
이번 전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난해 운영한 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문교육 3개 과정(전통공예 재현·복원 연구과정,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 전통공예 상품화 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에는 교육 성과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18일에는 '전통공예 재현·복원 연구과정' 결과 심포지엄이 열리며, 25일에는 '창의공방 레지던시' 및 '상품화 과정' 참여 작가들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에서는 교육 과정별 결과물도 공개된다. '전통공예 재현·복원 연구과정'에서는 '물건을 담는 공예품'을 주제로 국보 '기사계첩 및 함', '금광명최승왕경' 자수 표지, 말행낭 등을 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통공예의 기술사적 가치와 학문적 기반을 재조명한다.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에서는 소목장, 매듭장, 칠장, 두석장, 완초장 분야 전승자들이 '잔치'를 주제로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 '전통공예 상품화 과정'에서는 궁중채화, 염색, 매듭, 자수, 누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공예를 현대 생활에 적용한 실용적 상품을 선보인다. 전통미와 실용성을 결합한 작품을 통해 문화산업적 확장 가능성도 제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공예의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 현대적 활용을 통해 무형유산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