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9구역 위치도. [사진=서울 중구]](https://image.inews24.com/v1/54253b41fcb4bb.jpg)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서울 중구가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제출한 신당9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고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당9구역 재개발 사업지는 신당동 432-1008번지 일대(구역 면적 2만73㎡)다. 이번 변경은 남산고도제한 완화를 반영해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중구는 밝혔다.
당초 이곳에는 공동주택 등 건물 8개동, 315세대와 부대시설 건립이 계획돼 있었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시공사 선정이 네 차례 유찰되는 등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번 계획 변경으로 최고 높이는 기존 7층(28m)에서 15층(45m)으로, 상한 용적률은 182%에서 250%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세대수도 기존 315세대에서 약 504세대로 늘어났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신당9구역에‘정비사업 내편즈’ 전문가 5명을 원팀(One-Team)으로 꾸려 지원한다. 감정평가, 건축설계, 도시계획, 공사비·원가관리,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앞서 중구는 정비사업 단계별 맞춤 자문을 지원해 줄 전문가 49인을‘정비사업 내편즈’로 위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해당 구역의 개발 밀도를 높이는 등 주거 여건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신당9구역은 앞으로 시공자 선정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신당9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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