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GS샵이 핵심 소비층인 40~60대를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구매력 높은 중장년층 고객을 기반으로 건강·생활밀착형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 모바일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GS샵이 모바일 앱에서 요실금 고민 해결을 주제로 '유한킴벌리 디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GS샵]](https://image.inews24.com/v1/59d0b1afeb1ceb.jpg)
GS샵은 18일 모바일 앱에서 유한킴벌리의 여성용 케어 브랜드 '디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40대 이상 여성 고객의 생활 속 고민 가운데 하나인 요실금 관리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GS샵은 자사 플랫폼 내 4060 고객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TV홈쇼핑 주력 소비층이 모바일 앱으로 이동하면서 중장년층 고객의 온라인 구매 비중도 빠르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GS샵이 추진하는 4060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의 첫 사례다. 연령대별 건강·생활 수요를 세분화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브랜드사에는 핵심 소비층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유한킴벌리 디펜드는 요실금 전용 라이너·패드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요실금은 출산, 노화, 골반저근 약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민감한 증상으로 인식돼 적극적인 제품 사용이나 상담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유한킴벌리가 2023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요실금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 비율은 30대 10%, 40대 17%, 50대 27%, 60대 43%로 조사됐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관련 증상 경험 비율도 상승했다.
GS샵은 이번 행사에서 디펜드 스타일 라이너와 패드를 단순 위생용품이 아닌 활동적인 일상을 돕는 생활관리 상품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최대 30% 할인과 함께 손수건, 모바일 상품권, 체험용 샘플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유통업계는 최근 4060 세대를 새 핵심 소비층으로 주목하고 있다. 고물가 국면에서도 건강, 자기관리, 여행, 프리미엄 생활용품 소비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다 모바일 쇼핑 적응도도 높아서다. 실제 주요 홈쇼핑사들은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가전, 리빙 상품 편성을 늘리며 중장년층 수요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4060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충분한 정보와 함께 소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4060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협업을 확대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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