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전국적인 통합돌봄 시행에 발맞춰 군민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3월 27일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된 이후, 보건의료·일상돌봄·주거환경 개선 등을 아우르는 ‘군민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시설이 아닌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은 누구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는 ‘방문맞춤운동’이다.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개인 상태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근력 저하가 우려되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 유지와 신체활동 증진을 동시에 지원하며, 고령사회 대응형 건강 돌봄 모델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복지 서비스를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임상 경험이 풍부하지만 육아 등으로 현장을 떠났던 경력단절 물리치료사들을 재연계해, 군민에게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가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통합돌봄은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복지 혁신”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가장 살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은 언제든지 가까운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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