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완도군이 군수 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의 정책 연대가 가속화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지영배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13일 이 부의장은 입장문에서 지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경선 이후 지지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완도의 낮은 재정자립도와 전복산업의 위기 상황을 우려했다. 그는 지 후보가 중앙부처 출신으로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인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지역 위기를 기회로 바꿀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 후보의 당선을 도울 예정이다.
지영배 예비후보는 이 부의장의 결단에 감사를 표했다. 지 후보는 이 부의장이 제시했던 전복산업 회생과 재생에너지 주민이익공유제 등 주요 공약을 승계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의 확실한 추진을 통해 완도의 미래를 살리겠다고 화답했다.
지역 정가는 이번 지지 선언을 정책 중심 경쟁과 연대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대가 민주당 당원들의 결집과 표심 향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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