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사람인 공개매수를 통해 67만주 가량을 확보했다. 목표수량 확보에는 실패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이 책임 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계열회사 사람인의 공개매수 청약 결과, 응모 수량이 67만2387주로 예정 수량(90만주)의 74.7%에 그쳤다.
![김익래 전 키움증권 회장이 계열회사 사림인에 대한 공개매수를 신청했다. [사진=키움증권]](https://image.inews24.com/v1/c996e2fbd0faba.jpg)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됐으며, 대상 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약 8.39% 수준이었다. 김 전 회장은 응모 수량 전량을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약 121억원으로 추정된다.
특별 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이 50%를 초과하는 데도 총수가 책임 경영 차원에서 개인 자금으로 공개매수에 나선 이례적 사례다. 사람인 기타 비상무이사인 김 전 회장의 지분은 기존 3.38%에서 9.65%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사람인 최대주주인 다우기술(35.56%), 다우데이타(6.81%), 키움증권(3.17%) 등 특별 관계자 포함 지분율도 기존 51.91%에서 58.24%로 확대된다.
공개매수 가격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았다고 분석한다. 김 전 회장은 매수가로 주당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 종가인 1만4350원 대비 25.44%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김 전 회장은 앞서 공개매수 이후 자발적 상장폐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공개매수 목적과 장래 계획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 대상 회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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