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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민생지원’ 본격화…1,657억 원 규모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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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캐시백 20% 상향지원, 주유비 리터당 약 400원 할인 혜택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독자적인 민생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인천형 민생체감 추경예산 관련 기자회견 현장 사진 [사진=인천시청 제공]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가 총 1,657억 규모의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을 편성하고 이달 중 의회 심의를 거쳐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의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다.

첫째, 민생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인천e음 혜택을 파격적으로 확대한다.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캐시백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두 배 올리고 월 사용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시민 1인당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둘째, 인천시는 관내 모든 주유소로 인천e음 사용처를 확대해 리터당 약 400원(20%) 할인 효과를 제공한다.

셋째, 우선 지원이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30만 시민께 5만 원씩을 추가 지급하여 형평성을 맞출 계획이다.

넷째, 고유가 상황에서 생계의 위협을 받는 택시‧화물차 종사자의 보호를 위해 노후 택시 폐차 지원 대상을 666대에서 1,600대로 대폭 늘리고 화물차 유가보조금을 증액한다.

다섯째, 농어업인에게 매월 5만원씩 지급되는 농어업인 수당을 다음 달에 1년 치(60만원)를 선지급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 자체 추경 작업에 즉시 착수하여 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지원책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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