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된 뒤 축하를 받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deeab3ef0ac14.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6·3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통합시장 후보로 민형배 의원을 선출하면서 전국 시·도지사 16곳 중 13곳의 공천을 완료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민 의원이 경쟁자인 김영록 현 지사를 이기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13·14대 광주 광산구청장과 21·22대 광주 광산을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는 지난달 광주·전남 행정통합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민 의원이 당내 후보로 확정되면서 초대 통합시장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추가 공모 끝에 이정현 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과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접수한 상태다. 정의당은 강은미 전 의원이 출마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민 후보를 포함해 대구(김부겸), 충북(신용한), 경북(오중기), 인천(박찬대), 강원(우상호), 울산(김상욱), 경남(김경수), 경기(추미애), 부산(전재수), 서울(정원오), 전북(이원택), 대전(허태정) 등 13곳의 공천을 완료했다.
전북의 경우 지난 10일 이원택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대결 상대였던 안호영 의원이 결과에 불복하며 민주당에 재심을 요구하는 등 단식 투쟁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대해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중앙당 재심위에서 안 후보의 재심 신청을 심사한 결과 기각돼 최고위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후보 수락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주권자의 엄중한 명령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며 "정체 된 광주·전남을 깨우고 통합의 길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뜻으로 더 크게 통합하고 더 깊게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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