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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작년 매출 3천억 돌파⋯"포트폴리오 확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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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1.7% 증가⋯시공매출 등 고성장 견인
'집꾸' 트렌드 속 빠른 배송·오프라인 접점 넓혀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집꾸(집꾸미기)'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인테리어 시공, 자체 브랜드 통합 등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의집 매출 증가 그래프. [사진=오늘의집]
오늘의집 매출 증가 그래프. [사진=오늘의집]

버킷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이 3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1.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147억원이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 거점 확대, 글로벌 진출,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등 중장기 투자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점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인테리어 시공 거래 사업의 실적이다. 해당 매출은 전년 대비 3.5배 이상 늘었다. 오늘의집은 시공 사업에서 가격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 계약서와 표준 견적서를 제공하는 '오늘의집 스탠다드' 사업 파트너 수를 약 400곳으로 확대했다.

또 그간 병렬적으로 운영해오던 자체 브랜드를 '오늘의집 레이어'로 한데 뭉치고, 플랫포인트·레어로우·빌라레코드 등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에 투자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빠른 배송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유통 환경을 반영해 물류 인프라도 확충했다. 경기 여주시에 1만평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를 증설, 프리미엄 가구 배송·설치를 확장하는 등 '원하는 날 도착'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특히 이 같은 외형 확장은 집꾸 트렌드와 맞물리며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소품이나 가구 배치만으로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25 홈인테리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6%는 집을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 소비가 조명, 홈패브릭 등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오늘의집은 '오늘의집 북촌', '오늘의집 인테리어 판교라운지' 등 오프라인 접점도 넓히고 있다.

지영환 오늘의집 재무총괄은 "지난해 어려운 거시 환경 속에서도 O2O·글로벌·테크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했다"며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단기적인 실적 변동에 위축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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