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경선 결선에 진출한 이돈승 예비후보가 TV토론회 불참의사를 밝힌 유희태 예비후보에 대해 군민의 판단력을 흐리지 말고 토론 거부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완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차대한 결선 투표를 앞두고,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해야 할 금쪽같은 시간이 유희태 후보의 무책임한 ‘토론 노쇼(No-Show)’로 얼룩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역 모 방송에서는 당초 이달 15일 결선에 진출한 후보를 대상으로 TV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 후보는 토론회 시기를 17일로 연기를 요청하며 시간을 끌더니, 끝내 ‘불참’을 통보했다는 게 이 후보의 주장이다.
이 후보는 “완주의 10년 대계를 논하는 자리를 이토록 가볍게 여기는 것이 유 후보가 말하는 ‘낮은 자세’이고, 군민의 알 권리를 짓밟는 것이 유 후보가 주장하는 ‘민의를 받드는 행정’이냐”고 물은 뒤 “토론장이라는 공개된 검증대 위에서는 한마디 말도 못 하면서, 일방적인 목소리만 내는 비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 후보는 “토론회 불참은 정책 검증을 회피하려는 꼼수이자 완주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유 후보가 그토록 강조하는 ‘깨끗함’과 ‘정책 대결’이 진심이라면, 지금이라도 당당히 토론장에 나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군민들은 TV 토론회를 통해 ‘누가 더 실력 있는가’, '누가 완주의 오늘과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돼 있는가'를 보고싶어 하신다”며 “유 후보는 비겁한 토론 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완주의 미래를 위한 진검승부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중앙 무대에서 검증받은 정책 실무력, 이중희 교수 및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 등 국가급 인재들과 함께 꾸린 ‘완주 경제 내각’, 그리고 군민 소득을 5배 올릴 ‘햇빛연금’ 공약까지 군민 앞에 한 점 부끄럼 없이 검증받을 준비가 끝났다”며 “마지막까지 품격을 지키며 오직 ‘정책’과 ‘실력’으로 완주 교체를 열망하는 군민들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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