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이남호·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의 중단 없는 전진과 ‘학력신장 3.0 시대’ 실현을 위해 이남호 후보로의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예비후보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전북교육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결단했다”며 “성과는 잇고, 낡은 관행과 폐단은 과감히 바로잡는 실용적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일화는 △실용적 교육, 학력신장 3.0시대 △도덕성 결여 후보 저지 △검증된 성과는 고도화 계승 △학력 중심 교육 강화 △현장 중심 교육행정 구축 등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결합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두 예비후보는 “전임 교육감 체제에서 이뤄낸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성과는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력신장 3.0 시대’를 열어 전북교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과거로의 회귀 막겠다”…실력과 미래 역량 교육 강화
두 예비후보는 “학력 저하와 교권 약화, 교실 혼란으로 이어졌던 과거의 문제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전북교육을 이념 싸움의 장이 아닌,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미래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두 예비후보는 특정 이념에 매몰된 불통 행정으로 학력 저하와 교실 붕괴를 초래했던 과거 12년간의 ‘잃어버린 학력’을 정조준하며, 퇴행적 교육 체제로의 회귀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피력했다.
◇“교육 리더 자격 상실”... 천호성 예비후보 직격
천호성 예비후보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졌다. 두 예비후보는 천호성 예비후보를 둘러싼 상습표절 논란과 허위이력 기재, 교수 연구년 선거 운동 논란 등에 대해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감은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자리로 반복되는 논란에 대해 명확한 해명과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며 “도덕적 파산에 직면한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미래를 단 1초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이제는 떠나는 전북에서 찾아오는 전북으로”
전북대 총장과 전북연구원장을 역임하며 거시적 안목을 증명한 ‘큰일을 해본 리더’ 이남호와 교육 현장의 전반을 꿰뚫는 ‘교육행정 전문가’ 황호진의 강점을 결합해 전북교육의 판을 바꿀 ‘대전환 전략’도 제시했다.
두 예비후보는 △학력 신장 3.0 시대 개막 △AI 대전환 미래 교육 선도 △학생 경험 복지 강화를 ‘전북교육 성공 3대 전략’으로 삼아, 전북교육의 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확고한 청사진을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이제는 전북을 떠나는 교육이 아니라, 전북에서 배우고 전북에서 성공하는 ‘찾아오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직과 실력으로 전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하고,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