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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분기 지역화폐 결제액 192억원…전년 대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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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올해 1분기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사용액이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비 증진 효과가 약 1.8%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안성사랑카드 운영이 시민들의 소비 심리 회복을 돕고, 지역 내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순환하는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카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등록 기준을 기존 연 매출 10억원에서 12억원, 이후 15억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며 사용처를 확대해 왔다.

또 대형 점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별 점포의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설·추석 등 주요 명절 기간에는 인센티브를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안성사랑카드는 단순히 결제 수단을 넘어,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 부담 완화를 동시에 이끄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는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행복 도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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