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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65개 단지 급수관 ‘비상’…이한국 의원 “교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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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이한국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이 노후 공동주택 급수 품질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청주시에 촉구했다.

이한국 의원은 13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깨끗한 물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기본적인 주거 복지”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은 행정이 우선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지적한 그는 “지난 2023년 5월에도 1994년 이전 준공 주택의 아연도강관 부식 문제와 급수 환경 개선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한국 청주시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이 의원에 따르면 청주시내 1994년 4월 이전 준공된 공동주택 가운데 노후 배관 교체가 시급한 곳은 465개 단지, 4만7857가구에 달한다.

이 중 율량사천동은 27개 단지, 5305가구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관련 예산은 800만원에 그쳐, 실제 교체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이한국 의원은 “시민 생명과 직결된 급수 행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청주시는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후 공동주택 옥내급수관 전수조사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관련 예산 확대 △현행 조례상 지원 기준 개선 및 지원 범위 확대 등을 청주시에 촉구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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