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한동훈 "만덕에 집 구해…부산시민 위해 살겠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실상 '부산 북구 갑' 재보선 출마 선언
與 하정우 차출설…국힘은 박민식 전망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의 한 분식집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2026.3.7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의 한 분식집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2026.3.7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얼마 전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했다"며 "부산 시민을 위해 살겠다"고 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치러지는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교하는 중학생들과 만났던 그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며 이같이 썼다.

지난 8일 한 전 대표는 부산 북구 지역을 방문해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서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 전 대표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한 전 대표가 출마하면 국민의힘에선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인 지난 11일에도 부산 북갑 출마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수원 팔달문시장에서 부산 북구갑 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치인은 예측 가능하고 선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가 사실상 부산 북구갑 재보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한 전 대표(무소속) 간 3자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가 지역구 사수를 목표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차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이 끝내 사직을 허락하지 않을 경우 김두관 전 총리가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나온다.

국민의힘도 이날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부산 북갑 무공천은) 공당으로서 정치적 존재 이유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라며 한 전 대표와의 연대설에 선을 긋고 공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당에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이미 출마를 의지를 밝힌 상황이다. 이에 정치권에선 보수 표 분산 속 한 전 대표가 당선을 쉽게 점치기 힘든 '험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동훈 "만덕에 집 구해…부산시민 위해 살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