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주민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관계당국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3일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에 신속한 수습과 추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청주시, 소방,경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무엇보다 부상 치료, 주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4시2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는 식당 외부에서 누출되고 있던 LP 가스가 식당 내부 콘셉트의 전기 스파크와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8명은 유리 파편 등에 의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인근 아파트 105세대와 상가 16곳, 주택 10가구, 차량 91대가 유리창·내외부 파손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청주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에서 “해당 중식당 뒤편에 180㎏과 50㎏ LP가스통 2개가 있었는데, 180㎏짜리 가스가 50% 정도 누출됐다”며 “식당 내부에 있던 가스가 콘센트 부근에서 일어난 전기 스파크와 접촉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기존 식당에서 중식당으로 업종 전환을 해 전날 영업을 개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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