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올해 1분기 국내 구인구직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에서 정규직과 아르바이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올해 1분기 국내 구인구직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에서 각각 정규직과 아르바이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잡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9d36148e03474c.jpg)
잡코리아는 1분기 MAU 554만명을 기록하며 △사람인(487만) △리멤버(239만) △인크루트(41만) △원티드(22만) 등을 앞섰다. 신규 앱 설치 건수도 80만8000여 건으로 경쟁사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 역시 같은 기간 MAU 1003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내 이용 비중 55%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채용 시장은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공고 검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추천과 즉시 지원 기능을 기반으로 한 '연결 중심' 서비스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MAU는 단순 방문 지표를 넘어 실제 입사지원으로 이어지는 핵심 지표로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서비스 이용 성과도 개선됐다. 잡코리아의 1분기 입사지원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4년 전과 비교하면 152% 늘었다. 알바몬 역시 입사지원 건수가 전년 대비 약 8% 증가했다.
AI 기반 추천 기능 고도화 효과도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AI 추천 3.0'을 도입하며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고, 맞춤형 공고 추천과 '오늘의 AI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해당 기능 도입 이후 입사지원 전환율(CVR)은 기존 대비 35% 상승했다.
회사는 향후 AI 기반 채용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구직자 행동 데이터와 직무·스킬·산업 정보를 학습한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공고를 직접 찾는 방식에서 추천받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 채용 시장에서 이용자 유입뿐 아니라 실제 지원까지 이어지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과 인재를 보다 정교하게 연결하는 HR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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