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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규 대전교육감후보 “죽동지구에 중학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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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약회견 “1·2지구 통합하면 학생 수요 충족.. 2033년 개교”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동규 예비후보는 13일 “죽동지구 중학교 신설을 행정의 힘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며 ‘죽동지구 통합 중학교’ 설립 구상을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동 1지구와 2지구를 연계한 학교 신설 계획을 제시했다.

진동규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죽동지구 중학교 신설' 공약을 밝혔다 [사진=강일 기자]

진 예비후보는 “죽동 1지구는 약 4000세대 규모임에도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학교로 분산 배정되면서 통학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돼 왔다”며 “행정이 수치에만 매몰돼 아이들의 현실을 외면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전교육청이 학생수 감소와 경제성을 이유로 중학교 신설에 소극적인 점을 지적하며 “현재의 행정 논리로는 죽동 아이들의 고통을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대안으로는 2033년 준공 예정인 죽동 2지구와 1지구를 묶는 ‘통합 중학교’ 모델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두 지구를 합산하면 900명 이상의 학생 수요 확보가 가능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LH 공시자료와 교육청 입장이 엇갈리는 등 공공 데이터 신뢰성 문제도 드러났다”며 “시장과 구청장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2지구 개발 단계에서 중학교 용지를 조기에 확정하고, 1지구 학생까지 수용 가능한 입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학교 신설 대책방안으로 “교육청 전용 통학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인근 학교 과밀 해소를 위한 예산의 우선편성” 등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생명권과 통학권은 행정 수치로 재단할 수 없는 가치”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추진력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죽동지구에 반드시 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그는 “비전, 정보, 공동체, 협력, 창의, 현장을 축으로 하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동서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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