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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근 ‘대전동구 주민위한 햇빛소득마을 10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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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지 태양광 수익 주민 환원…“일회성 아닌 지속 소득 구조 만들 것”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후보는 13일 “대청호는 지키고 주민소득은 키우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동구형 햇빛소득마을 10곳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는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개발이 제한돼 세수는 부족하고 지역경제는 정체돼 왔다”면서 “이 조건을 한계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남진근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동구형 햇빛소득마을 10곳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사진=강일 기자]

그는 핵심 공약인 ‘햇빛소득마을’에 대해 “마을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공공부지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그 수익을 주민이 함께 나누는 모델”이라며 “이미 정부가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정책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혜택을 나누는 새로운 지역경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공공주차장, 마을회관, 유휴부지 등 생활권 내 공간에 소규모 분산형 태양광을 확대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수익은 경로당 전기료 지원, 마을교통 개선,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청년 정착 지원 등에 활용하고 필요할 경우 주민에게 직접 배당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소득이 발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정책”이라며 “지방정부도 이제 나눠주는 시혜성 정치에서 벗어나 ‘만들어내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 후보는 “대규모 개발이 아닌 환경을 지키면서 주민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 상생형 에너지 모델을 만들겠다”며 “규제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이 에너지 전환의 혜택을 직접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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