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국내 증시 거래가 활황을 보이며 올해 1분기 주식결제대금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장내 주식시장과 기관투자자 결제가 고루 증가하며 규모가 확대했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15.3% 늘어난 수준이다.
![최근 5개 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추이 [사진=한국예탁결제원]](https://image.inews24.com/v1/06a7adf820040f.jpg)
이 중 주식결제대금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2% 급증했고, 직전 분기 대비로는 77.9% 증가했다. 채권결제대금은 29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직전 분기 대비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 확대가 두드러졌다.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8.2% 늘었고, 거래대금은 83조8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85.2% 증가했다. 차감률은 96.7%로 0.1%p 상승했다.
기관투자자들의 결제 규모도 커졌다. 일평균 결제대금은 3조6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7.6%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41조5000억원으로 76.4% 늘었다. 차감률은 91.3%로 전분기와 같았다.
반면 장내 채권시장은 다소 위축한 모습이다. 1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9000억원으로 0.1% 감소했고, 거래대금도 9조3000억원으로 19.0% 줄었다. 차감률은 68.5%로 5.9%p 하락했다.
채권 기관투자자결제는 증가세를 보였다. 일평균 결제대금은 26조4000억원으로 7.8%, 거래대금은 37조3000억원으로 10.3% 각각 증가했다. 차감률 역시 29.1%로 +1.6%p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채권 결제가 11.3% 증가한 14조3000억원, 단기사채가 10.5% 증가한 7조4000억원이었다. CD·CP는 4조7000억원으로 4.8%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비중이 가장 컸다. 국채 결제대금은 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금융채 3조9000억원·특수채 1조1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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