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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완도 화재' 소방관 순직에 "용기·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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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력, 안전한 환경서 임무 수행하도록 할 것"
완도 냉동창고 화재…현장 고립 소방관 2명 사망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9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 2명에 대해 "용기와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완도 화재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소방대원 두 분의 순직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셨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모든 현장 인력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동료 대원들께도 위로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2명은 급격히 확산한 불길 때문에 현장에 고립됐다 숨진 채 발견됐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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