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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정책·성과 앞세워 경북도지사 경선 우위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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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게 불리한 '한국시리즈 방식', 강도 높은 현장 선거운동으로 극복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도 비전과 정책으로 정면 승부
임이자·백승주, 최경환 캠프 핵심 인사 및 각계 도민 지지선언 이어져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당내 경선 투표를 앞두고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현역에 불리한 경선 구조와 상대 후보의 공세 속에서도 현장 중심 행보와 정책 선거를 앞세워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경선은 예비경선을 거쳐 현역 후보가 1대1 본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치권에서는 기존 주자들이 선거운동을 선행한 뒤 현역이 합류하는 구조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진=이철우 예비후보 캠프]

이 후보는 최근 3주간 도내 전역을 돌며 도민과 당원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건강 우려를 불식시키는 행보와 함께 도정 8년의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 기반 확대에 집중했다.

반면 경쟁 구도에서는 공세적 발언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졌다. 김재원 후보의 발언과 SNS 게시글을 두고 당 안팎에서 공방이 이어지며 경선 분위기가 과열 양상을 보였다.

이 후보는 토론회를 제외하면 상대에 대한 신상 공격을 자제하고 정책 중심 선거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비롯해 시·군별 맞춤 공약과 복지 정책을 잇따라 제시했다.

도정 성과 역시 주요 경쟁력으로 부각된다. 예산 확대와 국비 확보, 산업단지 확대, 대규모 투자 유치 등 성과를 강조하며 행정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지지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당내 인사와 노동·청년단체 등 각계에서 합류가 이어지며 캠프 외연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서는 현장 행보와 정책 중심 전략, 지지층 결집이 맞물리며 이 후보가 막판 우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철우 후보는 "끝까지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며 "보수의 결집과 품격 있는 선거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당내 경선은 12, 13일 양일간 투표 및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으로 반영해 최종 후보를 14일 발표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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