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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앞둔 가평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카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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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군은 지난 9일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및 교육’을 열고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12명을 맞이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마약 검사 등 필수 절차를 거친 뒤 가평군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인력은 가평군과 캄보디아 간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관내 농가에 배치돼 주요 영농 작업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8명 수준이던 계절근로자를 올해 하반기 추가 도입을 포함해 총 21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2.6배 증가한 규모다.

군은 근로자들의 조기 정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도 강화했다. 가평소방서와 협력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농작업 안전, 근로기준법, 인권침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임금, 숙식, 체류 기간 등 근로 조건 안내도 병행해 농가와 근로자 간 분쟁 소지를 최소화했다.

군은 외국인 등록, 통장 개설, 보험 가입, 통역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근로 환경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하반기 추가 인력 도입을 통해 농번기 인력 수급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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