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들과 소통 창구를 다양·제도화시켜 장애인문화회관 건립 등을 함께 풀어가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복지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10일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며,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전주를 만들겠다”면서 “민선 9기에는 우리 사회가 가진 장벽을 하나씩 찾아 걷어내는 일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로 우 예비후보는 장애인 사회참여의 출발점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인도와 산책로 등의 설계 및 시공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이 불편한 부실시공이 발견되면 해당 업체를 관련 사업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제도화할 방침이다.
또 장애인이 겪는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기 위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강화와 전주시청 홈페이지 내 신고센터 개설, 스마트 신고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제도를 활용·신설하기로 했다.
실질적인 이동 수단 및 편의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하는 스쿠터와 휠체어 관련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지 않도록 증액을 추진한다.
특히 장애인 주차구역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사업을 직접 추진하여, 장애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를 매년 5% 이상 확대하고, 장애인 단체 운영 인력 및 운영비 현실화 등 예산과 제도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 체육대회 출전 비용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장애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고 정례화한다.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를 연 2회 이상 의무화하고, 장애인 단체와의 간담회 정례화 및 현장 방문 상시화를 통해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문화회관 건립 등 장애인들의 숙원사업과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의 편견과 장벽을 허물어 장애인이 불편 없는 전주를 만들겠다”면서 “제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을 발로 뛰는 것에서부터 그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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