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모은 구독자와 조회수에서 나오는 영향력을 브랜드로 이어갈 수 있다면, 현재 운영하는 채널 이상의 의미 있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카페24 크리에이터 밋업 2026' 행사에서 송종원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 본부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카페24]](https://image.inews24.com/v1/4a64a4c49153b2.jpg)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카페24 크리에이터 밋업 2026' 행사에서 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 본부장은 콘텐츠와 커머스, 영향력과 브랜드의 결합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특히 쇼핑몰 구축부터 상품 제조와 사입, 물류, CS 대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카페24 스마트브로커 프로젝트의 역할을 조명하며 단발성 수익에 머무는 현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 본부장은 최근 크리에이터 비즈니스가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했다고 진단했다. 단순 조회수 기반의 광고 수익이나 일회성 공동구매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한 사업 규모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단발성 수익의 대안으로 커머스 구축을 제안했다. 구독자를 단순 시청자가 아닌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전환하고, 자체 브랜드를 통해 반복 구매가 일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유튜브 쇼핑 연동을 비롯한 판매 채널 다각화를 언급하며, 상품 기획부터 쇼핑몰 운영까지 복잡한 커머스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스마트브로커 프로젝트가 생태계 안착의 주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카페24 크리에이터 밋업 2026' 행사에서 송종원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 본부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카페24]](https://image.inews24.com/v1/8c5379f538ddd9.jpg)
이어 단상에 오른 이상원 카페24 그룹장은 커머스 진입을 앞둔 크리에이터가 겪는 가장 큰 장벽으로 복합적인 업무 부담을 꼽았다. 아이템 기획부터 확보, 쇼핑몰 구축과 운영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크리에이터 개인이 홀로 감당하려다 보니 본질적인 역량마저 흔들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스마트브로커를 통한 커머스 공정을 △상품 기획 △상품 준비 △쇼핑몰 구축 △쇼핑몰 운영의 4단계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브로커 프로젝트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채널에 누적된 영상 콘텐츠와 시청자 피드백을 정밀 분석해 판매 성사율이 높은 최적의 카테고리와 아이템을 역제안하는 방식이다. 크리에이터는 카페24 시스템에 연동된 200여곳의 우수 브랜드와 연결돼 위탁 판매나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뷰티, 푸드, 패션 등 카테고리별로 엄선된 100곳 이상의 제조 파트너 풀을 지원한다. 쇼핑몰 구축 단계에서는 카페24 PRO(프로)를 활용하면 인공지능(AI)이 상세페이지를 자동 생성해 주어 클릭 몇 번만으로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쇼핑몰을 완성할 수 있다. 타임딜이나 멤버십 등 고도화된 맞춤형 기능도 설계할 수 있다.
이 그룹장은 쇼핑몰 운영 단계에서는 업무 효율화를 위한 선택적 위임 전략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카페24는 크리에이터 전용 3자 물류(3PL)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이 들어오면 상품 피킹부터 포장, 택배사 연계 배송, 재고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복잡한 물류비 계산도 단순화했다.
이 그룹장은 "크리에이터는 채널에 맞는 브랜드 방향성과 핵심 의사결정에만 집중하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스마트브로커 프로젝트의 인프라와 파트너에 위임해야 한다"며 "이러한 시스템적 지원이 커머스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비즈니스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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