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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방댐 본댐, 무너지지 않았다⋯토사 저지 기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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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산림청이 최근 보도된 '사방댐 붕괴'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산림청은 10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유역의 사방댐 본댐 2개소는 무너지지 않았다"며 "산사태 발생 당시 마을로 흘러내리는 토석류 2168㎥, 15톤 덤프트럭 260대 분량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7월 극한 호우(산청군 3일간 최대 783㎜)로 발생한 토석류에 대해서도 사방댐이 토사 저지 기능을 발휘해 마을 전체로 피해가 확대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방댐. [사진=산림청]
사방댐. [사진=산림청]

그러면서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일시에 밀려 내려오는 토석‧나무 등을 차단해 하류 생활권의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시설로, 산간 계류의 경사를 완화하고 산기슭 및 계류바닥 침식을 방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가 등 생활권 보호 중심으로 사방댐을 집중 설치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극한호우 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사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림유역관리 사업을 확대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내리, 모고리, 부리 등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이에 최근 일부 매체는 "(폭우 당시) 사방댐이 무너진 탓에 피해가 더욱 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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