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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극우 게임' 논란에 "AI·전문가로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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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논란도…'글로벌 플랫폼' 책임 지적
AI 실시간 감시, 안면 연령 측정 등…학부모·교사 의견 수렴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잇달아 발생하는 '극우 게임' 논란과 관련해 인공지능(AI)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대해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소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시민의식·파트너십 부사장이 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로블록스 디지털 시민의식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시민의식·파트너십 부사장이 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로블록스 디지털 시민의식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정민 기자]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시민의식·파트너십 부사장은 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시민의식 브리핑'에서 "로블록스는 진출한 모든 국가의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블록스는 전 세계 일일활성이용자수(DAU)가 1억 4500만명,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500만명에 달한다. 전체 이용자 가운데 청소년 이용자 비중이 38%으로 높은 편이다.

앞서 로블록스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12·3 계엄사태 등을 왜곡하는 '극우 게임'이 잇따라 등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로블록스는 이들 게임을 커뮤니티 규정 위반을 근거로 차단했지만 국내에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의 관리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타미 부사장은 "필터링 시스템을 향상하는 등 개선 노력이 있었다"며 "AI와 국내 전문가 의뢰를 통한 검증을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게임이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 의무를 위반한 것과 관련해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의 미팅을 통해 등급분류 전략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로블록스는 잇따른 유해성 논란을 학부모·교사·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디지털 시민의식 이니셔티브'로 극복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에서는 '학부모 위원회', '10대 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와 협업해 디지털 시민의식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GS25와 함께하는 '디지털 시민의식 캠페인',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코딩 교육 '크리에이터 코딩랩' 등 다양한 관련 사업으로 교육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타미 부사장은 "로블록스는 청소년이 배움과 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안전한 공간에서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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