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여의도연구원과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대구 북구갑)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당 정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가동했다.
양측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바꾸는 청년 정책 제안 세미나'를 열고, 청년 정책 전달 및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의도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점식, 조승환,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등 당 정책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핵심은 ‘청년이 직접 쓰고 발표하는 정책’이다. 여연 아카데미 ‘청년정책리더 5기’와 정책 세미나 참가자 13명이 각자 작성한 정책 보고서를 직접 발표했다.
주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창업 세컨드 찬스 △금융·경제 교육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디지털 광고 취약계층 보호△청년 MOA 정책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이 포함됐다.
발표 이후에는 당 정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으며, 이날 발표된 정책 보고서는 당 지도부에 공식 전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아이디어 발표를 넘어 약 2개월간 1대1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연구위원과 함께 자료 조사, 논거 구성, 정책 대안 도출까지 실제 정책 연구 과정을 경험했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를 통해 청년이 정책 생산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제안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조승환 원장은 “청년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보고서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원이 연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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