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9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일부터 시작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3건과 조례안, 동의안, 건의안 등 총 24건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송미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인 가구의 급증이라는 구조적 변화는 단순한 가구 형태의 변화가 아니라 관계의 단절이 일상화되는 사회로의 전환을 뜻하며, 이러한 단절은 결국 고립으로 이어져 그 끝에서 우리는 고독사와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신애 의원은 지곡동의 신축 아파트 대거 입주로 중학교 입학자원이 신역세권, 조촌동, 수송·미장·지곡동에 7-80%가 몰릴 전망임에도 군산교육지원청은 소극적인 자세이고 군산시는 교육청 소관으로 임하고 있다며 군산시가 중학교 통학환경 개선과 통학버스 직접 지원으로 책임 있는 행정을 보여 줄 것을 촉구했다.
한경봉 의원은 군산시는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제보에 따르면 한 노인일자리의 수행기관이 개소식 행사에서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축하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노인일자리 근무자들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며 이것이 정상적인 복지전달체계인지 약자를 대상으로 한 파렴치한 갈취인지 따져 물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지해춘 의원이 발의한 '가정폭력 가해자의 보호 대책 악용을 막기 위한 민사소송법 보완 및 주민등록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동수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9대 의회도 이제 명예로운 마무리 시점에 와있다"며, "우리 9대 의회가 끝이 아니라 제10대 의회를 향한 단단한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 곁에서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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