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7일 경기도 오산교육장에서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상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교촌 오산교육장에서 열린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상생 협의회’에서 교촌에프앤비 본사 관계자들과 가맹점소통위원회 및 지역별 협의체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https://image.inews24.com/v1/990b4b9ab8261e.jpg)
이번 상생 협의회에는 이상로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장과 본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교촌치킨 가맹점소통위원회 및 지역별 소통 협의체 소속 가맹점주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전반의 원부자재 수급 불안 현황을 공유하고, 가맹점 운영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교촌은 출고가 상한제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가맹본사가 부담하고 있으며, 향후 수급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메뉴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조치를 바탕으로 가맹점 운영 안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가맹점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지난해부터 이어온 전용유 지원책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해 인상분의 50%를 본사가 부담한다. 또한 그동안 동결해 온 부자재 공급가 조정도 유예한다.
이날 교촌은 가맹점 상생을 위한 본사 지원 현황도 공유했다. 교촌은 지난해 전용유 출고가 인하, 원부자재 상승분 본사 부담, 기타 지원 등 약 140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전용유 지원 연장과 원료육 가격 상승분 부담 등 약 57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 누적 약 2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본사와 가맹점이 변화된 업계 환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의 상생 구조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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