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중동사태, 민생 위협” 충북도, 긴급 공급망 점검회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8일 경제부지사 집무실에서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긴급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요소수 및 유류비 상승에 따른 화물차 운행 부담 △건설자재 수급 불안정 △쓰레기 종량제 봉투 품귀 우려 및 안정적 물량 확보 방안 △화장품 포장 케이스 및 플라스틱 기반 의료기기 수급 차질 △농기계용 면세유 및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 각 분야별 파급 영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8일 집무실에서 ‘긴급 공급망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회의를 주재한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중동상황 장기화에 따른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나프타, 건설자재, 의료기기 및 종량제봉투 등 도민 생활 전반과 지역 산업의 공급망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공급망 비상대응 TF를 가동해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 영농·건설 등의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민생과 지역경제를 지켜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 상황이 단순한 국제 유가와 물류비 급등을 넘어 2~3차 산업의 생산 원가 및 조달 비용 상승으로 전이되면서 충북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중동상황 대응 공급망 비상 대응 TF’를 가동했다.

TF는 경제통상국(총괄 대응)을 비롯해 바이오식품의약국(의료·화장품 원부자재), 농정국(농자재 수급), 환경산림국(환경·폐기물), 균형건설국(건설·운수·항공 물류) 등 5개 핵심 실국으로 구성돼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충북도는 건설자재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주요 도로건설 현장 및 자재 생산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먼저 제천시 일원에서 추진 중인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아스콘, 레미콘 등 주요 자재의 공급 지연 가능성과 공사 일정 차질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제천시 봉양읍 일원에 위치한 한일아스콘 공장을 방문해 아스콘 생산 및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공장 측은 “최근 원재료인 유류 및 골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생산단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공급 불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 중동발 원유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아스콘을 비롯한 레미콘, 철근, 도료 등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 인상 압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건설자재 수급 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중동사태, 민생 위협” 충북도, 긴급 공급망 점검회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