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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덕 하남시장 예비후보 “지식산업센터, 주거+예술 ‘청년의 꿈터’로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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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지산센터 공실 파격 전환…청년 주거난 해소
입주 규제 개선 기업 유치…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청년 문화 예술인 작업공간 마련 문화도시 조성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8일 ‘지식산업센터 공간 혁신 및 주거 전환 대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심각한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센터) 공실 현안을 타개하고 청년층의 주거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강병덕 하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강병덕 예비후보]

현재 하남시 소재 지산센터는 급격한 공급 증가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공실률이 위험 수준에 도달해 있다. 반면 청년들은 치솟는 주거비와 열악한 환경으로 이중고를 겪는 실정이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정부 및 경기도의 지산센터 활성화 기조에 맞춰 과감한 행정 조치를 통해 ‘공실 해소’와 ‘청년주거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장기간 비어있는 상가, 오피스의 주거 시설로의 용도 전환 △입주 업종의 파격적 확대 △청년 예술가 창작 공간 조성이다.

먼저 장기 공실 상태인 지산센터 내부 공간을 청년주택, 공유숙박 등 다양한 주거 및 숙박 시설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지를 제공하고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해 침체된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또 입주를 가로막았던 까다로운 업종 규제를 지자체 차원에서 대폭 완화한다. 시대 변화에 뒤떨어진 기존 제한 범위를 과감히 넓혀 유망 스타트업과 다양한 서비스 업종이 자유롭게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공간은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 전환해 하남시의 문화적 토양을 튼튼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입주자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예술 활동 관련 사업자 등록 업종의 폭을 넓혀 영화·음악 콘텐츠 제작사, 디자인 업체, 굿즈 제작 업체는 물론 공예작가, 조각가 등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화예술인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텅 빈 지식산업센터를 방치하는 것은 지역 경제의 큰 손실”이라며 “이번 혁신 대책을 통해 지산센터를 청년의 꿈과 기회가 역동하는 공간으로 제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식산업센터의 심각한 공실 문제 해소와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비주거 시설의 주거용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지식산업센터 특별법(가칭)’ 제정과 건축 규제 완화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내 입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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