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최소한의 인터넷 이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동통신 요금제가 개편된다. LTE와 5G 요금제가 통합돼 요금제 구조도 단순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의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이통3사 요금제 개편 방향을 9일 발표했다.
![데이터 안심옵션(QoS) 이미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image.inews24.com/v1/cdff2874800365.jpg)
이번 개편은 데이터 중심 통신 접근권 보장을 목표로 한다. 이통3사 모든 LTE·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포함한다.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최소 수준 인터넷 이용을 보장한다. 기존 요금 인상 없이 적용한다. 약 717만 회선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연간 약 3221억원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어르신 대상 혜택도 강화한다. 만65세 이상 이용자에게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제공한다. 기존 제한 요금제 가입자에도 추가 제공한다. 약 140만 명이 혜택 대상이다. 연간 약 590억원 통신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데이터 안심옵션(QoS) 이미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image.inews24.com/v1/a4bd2609436650.jpg)
요금제 구조도 단순화한다. LTE와 5G 요금제를 통합한다. 통신3사 전체 250개 요금제를 절반 이하로 줄인다. 2만원대 5G 요금제도 새로 도입한다. 연령별 혜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한다.
정부는 최적요금제 고지제도도 도입한다.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쉽게 선택하도록 지원한다. 해당 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따라 10월 시행 예정이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데이터 접근권은 일상생활과 직결된 기본권"이라며 "요금제 개편을 통해 기본통신권이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국민이 요금제 개편에 따른 편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통신3사와 요금제 개편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상반기 중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