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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 기간 '남원누리시민' 반값여행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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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외 거주’ 누리시민 대상 축제 방문 인증 때 1인당 5만원 한도 지원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와 연계하여 관외 거주 남원누리시민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누리시민주간 여행경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원누리시민’ 20만 명 확보와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재방문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제96회 춘향제 기간 남원 여행 계획을 사전 신청한 관외 거주 남원누리시민으로, 오는 4월 9일부터 여행경비 지원사업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원누리시민 대상 여행경비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남원시 ]

문자로 신청 승인받은 방문객은 춘향제 기간 내 남원을 방문해 지출한 금액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5만 원이며, 4인이상 팀 단위 방문 시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표자는 축제 종료 후 10일 이내에 방문 인증 사진과 남원시에서 사용한 신용카드·현금영수증(누리시민 가맹점 1개소 이상 이용내역 증빙 포함)을 제출해야 한다.

단, 지역 소상공인 소비를 유도하고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주유소, 학원, 금은방,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의 업체에서 사용한 내역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타 여행 지원사업과의 중복 수혜도 불가능하다.

지원금은 정산 절차를 거쳐 확정 통보 후 10일 이내에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지급되며, 2026년 12월 31일까지 남원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남원누리시민은 관외 거주자 누구나 남원시 누리집을 통해 가입 가능하고, 남원누리시민증을 발급받으면 광한루원, 피오리움 등 7개 공공시설 및 맛집, 카페 등 누리시민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현재 18만 명이 남원누리시민으로 가입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생활인구인 남원누리시민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남원누리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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