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양배추를 활용한 식단이 체지방 감소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양배추를 활용한 식단이 체지방 감소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Mayo Clinic News Network]](https://image.inews24.com/v1/307df1b0eb34c2.jpg)
최근 류상현 경기광주S한의원 원장은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서 양배추와 함께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식단 조합과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류 원장에 따르면 양배추 단독 섭취만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단 구성에 따라 체지방 축적을 줄이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단백질과 함께 섭취할 경우 포만감이 증가하고 소화 속도가 조절되면서 식사량 관리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다. 참치, 닭가슴살, 두부, 달걀 등과 함께 섭취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예로 제시됐다.
양배추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이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면 인슐린 분비 역시 완만하게 유지돼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는 비율을 낮추는 데 관여한다. 또한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소화 기능 개선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섭취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마요네즈나 설탕이 포함된 소스와 함께 먹을 경우 양배추의 식이섬유 효과가 상쇄될 수 있으며 정제 탄수화물과 함께 과다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샐러드 형태로 섭취하면서 고지방 드레싱을 사용하는 경우 체중 관리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양배추를 활용한 식단이 체지방 감소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Mayo Clinic News Network]](https://image.inews24.com/v1/5e6853ebf94137.jpg)
![양배추를 활용한 식단이 체지방 감소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Mayo Clinic News Network]](https://image.inews24.com/v1/aafa53456dc186.jpg)
섭취 시간 역시 중요하게 언급됐다. 식사 전에 양배추를 먼저 먹거나 간식 대신 활용하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늦은 밤 단독으로 섭취할 경우 소화 부담이나 가스 생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 섭취량은 약 100g 내외, 즉 양배추 4분의 1통 정도가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경우 양배추에 포함된 비타민 K가 약물 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일정한 섭취량 유지가 중요하며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칼륨 섭취를 고려해 양을 조절해야 한다. 아울러 소화 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생으로 먹기보다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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