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류규하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민선 7·8기 구정을 이끈 경험을 앞세워 ‘중구 완성’을 기치로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
류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난 8년이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결실을 구민께 돌려드릴 때”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8일 밝혔다.

그는 중구의회 의장과 대구시의회 의장을 거쳐 구청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로, 현장 중심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류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인구 10만 명 회복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제시했다.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 유입을 이끌어 ‘대구 중심지’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공개된 5대 구정 목표는 실무형 공약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관광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상권 활성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안심 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니어·장애인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청년 창업 및 월세 지원을 확대해 청년 유입을 유도한다.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중구’ 기반도 다진다는 전략이다.
류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 전문가로서 중구를 완성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류규하 후보의 이번 출마는 ‘경험과 안정’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장기 집권에 대한 피로감과 변화 요구를 어떻게 돌파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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