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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임상경험 풍부한 명의" VS 주진우 "부산시민 권익 지킬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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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마지막 토론회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마지막 토론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이 자신의 강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부산·경남 지역 민영방송인 KNN에서 박 시장과 주 의원의 3차 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 시장과 주 의원은 부산 발전을 위한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 동안의 시정성과들을 언급하며 "부산을 세계적 도시(월드클래스)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직접 집도할 수 있는 명의가 필요하다"고 현직 시장이 갖는 강점을 피력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박형준 캠프]

반면 주 의원은 변화와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며 "현재 부산시장에 대한 평가 국면에서 본선 경쟁을 치뤘을 때 (박형준 시장의) 승산은 높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전재수 의원을 꺾어 부산시민의 권익을 지켜낼 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령사회 대응', '복지', '교육', '문화·관광' 등을 주제로 진행된 주도권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노인 일자리와 복지·여가·교육이 결합된 모델', '체류형 관광객 유치',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등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일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의견 충돌을 보이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주 의원은 "프랑스 퐁피두센터를 1100억원을 들여 새로 건설하고 매년 로열티까지 지급하면 70억원 안팎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예산을 외부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 일자리 사업이나 복지 등 부산 내에 시급한 곳에 사용해야 한다"고 예산집행도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어 "이미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현대미술관이 있다"며 "부산에 오는 관광객은 부산이 좋아서 오는 것이지 프랑스 미술품을 보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다. 이미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해 지역 예술계를 지원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해당 미술관은 KBS 여론조사 결과 64% 시민들이 찬성하는 정책이다"며 "손해를 본다는 생각은 굉장히 소극적인 생각이고, 관광객을 고려하면 엄청난 수익 사업이다"고 반박했다.

이날 토론회가 경선 전 마지막 토론임을 염두에 둔 듯 두 후보는 '보수' 이미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저는 지금껏 (보수의) 최전방에서 힘껏 싸워왔다"며 "투쟁 따로 공천 따로 할 수 없다. 당에 헌신하고 싸워 온 모습을 보신 것 처럼 본선으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시장 역시 "지금 보수가 위기인데 보수를 통합하고 재건하려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감히 제가 그 역할로는 어떤 후보보다 앞선다고 본다. 보수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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