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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골격 입고 10년 만에 걷게 된 하반신 마비 여성⋯전 세계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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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여성이 일종의 로봇 외골격(exoskeleton) 보조기를 사용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걸음마를 떼는 영상이 감동을 자아냈다.

하반신이 마비된 27세의 제시카 타윌이 외골격 보조기를 통해 10년 만에 걷게 된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틱톡 @jesstawil]
하반신이 마비된 27세의 제시카 타윌이 외골격 보조기를 통해 10년 만에 걷게 된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틱톡 @jesstawil]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7세의 제시카 타윌이 하반신 마비 환자들이 걸을 수 있게 도와주는 외골격 보조기를 사용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걷게 된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에서 3억5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댓글은 14만개 이상이 달렸다.

타윌은 16세인 2014년 미국 뉴저지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하반신이 마비돼 걷지 못하게 됐다.

그가 외골격 보조기가 사용해 처음으로 걷게 된 영상에서 타윌은 보조기가 자신을 일으켜 세우자 깜짝 놀란듯 비명을 지르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후 한걸음씩 걸음을 내딛으며 "괜찮아, 괜찮아" 하고 안정을 시켰지만 이내 감정에 북받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하반신이 마비된 27세의 제시카 타윌이 외골격 보조기를 통해 10년 만에 걷게 된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틱톡 @jesstawil]
하반신이 마비된 27세의 제시카 타윌이 외골격 보조기를 통해 10년 만에 걷게 된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틱톡 @jesstawil]

타윌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런 순간을 다시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며 "끔찍하게 시작했던 일이 인생 최고의 경험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16살의 제시가 다시 돌아온 것 같다"고 감동을 표시했다.

누리꾼들도 이 같은 영상에 "내가 전 세계에서 보고 싶은 로봇 기술이다" "외골격 기술이 더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다" "나도 눈물이 난다" 등으로 감동 받은 마음을 표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처럼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외골격 보조기는 사용자의 상체 움직임을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보조한다.

예를 들어 앞으로 몸을 기울이거나 방향을 바꾸면 그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다.

타월이 착용한 모델에는 손목에 장착하는 컨트롤러를 통해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을 갖춘 모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맞춤의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외골격 보행을 통해 손상된 근육 강화, 보행 속도 및 효율성 향상, 척수 손상 후 발생하는 경직·골밀도·체지방량·근긴장도 등의 개선 효과가 있었다.

또 정신 상태의 개선 및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도 보고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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