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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수상태양광 논란…평택시 "주민 동의 없는 추진 절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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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전경.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평택호 일원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시는 7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중인 평택호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충분한 설명과 주민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 9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00MW 규모의 발전 시설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설치 면적은 485ha(약 485만㎡)로 평택호 전체 수면의 20%에 달하며, 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 약 680개를 합친 규모다.

시는 그동안 농어촌공사 측에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와 공감대 형성을 여러 차례 요청해왔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관광단지 내 태양광 시설 설치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평택호 일대에 수상레저 및 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대규모 태양광 사업은 관광단지 조성 계획과 상충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러한 우려를 공사 측에 전달하고 시의회에도 보고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수상태양광 사업 공고 이후 주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평택시는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관광단지 내 대규모 태양광 단지 설치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평택호 태양광 설치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지난달 23일 평택시청 서문 앞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평택호의 환경과 미래 가치를 훼손하는 태양광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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