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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덕 “반려동물은 소중한 가족”…하남 ‘반려동물 친화도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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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복지지원센터·단기돌봄시설 구축 등 맞춤형 돌봄정책 발표
산책로 안심 소나기 쉼터·에티켓 키트 도입…현장 밀착형 정책 마련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강병덕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7일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공존하는 하남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돌봄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정부와 경기도의 반려동물 정책 기조에 맞춰 하남시를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강병덕 예비후보가 공원에 산책 나온 반려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병덕 예비후보]

먼저 강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은 ‘반려동물복지지원센터’ 설립이다. 센터는 단순히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안락사 위기 동물의 구조 및 새 가족 매칭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 △불가피한 사유로 양육이 어려운 경우를 지원하기 위한 ‘동물 인수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 공공 중심의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센터는 반려동물 돌봄과 보호자 지원을 아우르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예정이다.

또 급작스러운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동물을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겪는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실효적인 대책도 마련해 ‘반려동물 단기 돌봄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민간 시설 이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반려인들의 야외 활동 편의를 높이는 세심한 공약도 포함됐다. 주요 산책로에 소나기나 폭설 등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시 대피할 수 있는 ‘반려동물 안심 소나기 쉼터’를 조성하고 배변 봉투·물티슈·임시 목줄 등이 구비된 ‘반려동물 에티켓 키트’를 상시 비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펫티켓(Petiquette)’ 문화를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삶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라며 “반려동물 복지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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