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시장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측이 지지자 대상 회유·압박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주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지지세 확산과 맞물려 일부 상대 진영으로 추정되는 인사들이 캠프 참여자와 지지자들에게 부적절한 접촉을 시도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제보 내용을 근거로 △지지 전환 시 이익을 약속하는 이른바 '회유형' △향후 불이익을 암시하는 '압박형' △각종 편의를 제시하는 '유인형' 등 다양한 방식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자발적인 지지 선언에 대해서도 대표성을 왜곡하거나 비방하는 사례가 있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며 "시민과 단체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위축시키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는 연고 기반 공동체 특성이 강한 지역인 만큼 인간관계를 이용한 압박은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택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며,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선대위는 입장문에서 상대 측을 향해 △지지자 대상 접촉 중단 △법 위반 소지 행위 자제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하며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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