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서울특별시 여의도에서 직접 기업 유치전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함께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VC),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공간과 1단계 63층 금융 혁신 거점 ‘디스페이스(D-space)’에 우수 금융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감면과 규제 완화 등 혜택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부산형 3대 혁신 모펀드’ 등 정책금융 지원책을 통해 투자 매력도를 부각할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조각투자 전담 거래소 유치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구상 등 해양·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현황도 주요 강점으로 제시하며 수도권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금융기업 유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은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모펀드 조성, 디지털·해양금융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미래 금융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수도권 금융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