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금융감독 당국이 넷마블의 넷마블네오와 포괄적 주식 교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넷마블에 넷마블와오와 추진 예정인 포괄적 주식 교환 내역을 담은 증권 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지난달 26일 증권 신고서 제출 후 약 2주 만이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나혼자만 레벨업'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73e18271978f9b.jpg)
넷마블은 정부의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기조에 따라 자회사인 넷마블네오 상장을 철회하고, 대신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해 넷마블네오를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넷마블네오는 인기 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을 개발한 넷마블의 핵심 자회사다.
교환 가액은 넷마블 5만1969원, 넷마블네오 6031원으로 결정됐다. 넷마블네오 주주가 주식을 넷마블에 이전하고, 1주당 넷마블 신주 0.1160410주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실제로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이사도 특수 관계인의 유상증자 참여 공시를 통해 넷마블마오 주식 197만5000주를 넘기고, 넷마블 신주 22만9180주를 배정받는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정정신고서 제출 사유로 신고서 내용 중 중요 사항의 누락이나 불분명한 기재를 들었다.
넷마블은 다음 달 주주총회를 통해 교환 계획을 공식적으로 승인하고, 7월31일을 교환일로 확정한 상태다. 그러나 이번 정정 요구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단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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