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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美서 팔란티어·스킬드AI와 회동…"AX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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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온톨로지 점검…제조·물류 AX 적용 가능성 검토
스킬드AI 휴머노이드 시연 확인…피지컬AI·로봇 사업 모색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AI 사업화 전략 점검에 나섰다. 기업 인공지능 전환(AX)과 로봇 기반 피지컬 AI를 축으로 실행 속도를 높이려는 행보다.

7일 (주)LG에 따르면, 구 대표는 현지시간 2일 팔란티어 본사를 방문해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만났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 '온톨로지(Ontology)' 구조와 제조·물류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광모 (주)LG 대표(왼쪽)가 현지시간 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창업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LG]
구광모 (주)LG 대표(왼쪽)가 현지시간 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창업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LG]

온톨로지는 생산·공급망·품질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실시간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구 대표는 공정 최적화와 설비 운영 효율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LG 제조라인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팔란티어는 2003년 설립된 미국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정부·국방·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통합 및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플랫폼으로는 '파운드리(Foundry)', '고담(Gotham)', '인공지능 플랫폼(AIP)' 등이 있다.

이어 스킬드AI를 찾아 디팍 파탁, 아비나브 굽타 공동 창업자와 만났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이 적용된 휴머노이드 시연을 직접 확인했다.

구광모 (주)LG 대표(왼쪽)가 현지시간 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창업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LG]
구광모 (주)LG 대표(오른쪽)가 현지시간 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피지컬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AI 공동창업자와 휴머노이드 시연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주)LG]
구광모 (주)LG 대표(왼쪽)가 현지시간 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창업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LG]
구광모 (주)LG 대표(오른쪽)가 현지시간 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피지컬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AI 공동창업자와 휴머노이드 시연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주)LG]

해당 로봇은 이미지·영상·센서 데이터를 학습해 자율 이동과 물체 조작을 수행한다. 반복 작업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구조로, 기존 산업용 로봇보다 복잡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구 대표는 제조·물류 현장에서의 투입 가능성과 작업 범위 확장성을 중심으로 기술 수준을 점검했다.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자동화 적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스킬드AI는 2023년 설립된 AI 로봇 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 등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약 140억달러(약 21조원)를 인정받았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RFM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LG는 자율주행로봇(AMR)을 기반으로 서빙·배송 등 서비스 사업과 물류 자동화를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기반 홈 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계열사 간 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LG CNS는 스킬드AI와 협력해 RFM 기반 산업용 AI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제조·물류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도 센서·부품 공급 측면에서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로봇 핵심 부품 분야에서 역할 확대를 모색 중이다.

구 대표는 실리콘밸리 방문 기간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찾아 투자 전략도 점검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약 8억9000만달러(약 1조3400억원) 규모 펀드를 운용하며 현재까지 약 90여 개 스타트업에 4억2000만달러(약 6300억원)를 투자했다.

그는 최근 사장단 회의에서 "AX 시대에는 속도가 경쟁력"이라며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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