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의 지원 부족을 언급하며 다시 한 번 공개 비판을 가했다. 특히 북한의 병력을 언급하며 미군 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a061c7a01a266.jpg)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는 종이호랑이"라며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고, 심지어 착륙 활주로조차 빌려주려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토뿐 아니라 한국도 우리를 돕지 않았고 호주와 일본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주장하며 동맹국 전반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과 관련해서도 언급을 이어갔다. 그는 "우리는 일본에 5만 명의 병력을 두고 북한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4만5000명의 병력을 배치해 김정은으로부터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병력들은 핵무기를 다수 보유한 김정은 바로 옆에 배치돼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실제 주한미군 규모는 약 2만5000명 수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이보다 많은 수치를 반복적으로 언급해 온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08963ab7039a4.jpg)
또 북한의 핵 능력과 관련해선 "김정은은 약 45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어떤 대통령이 제대로 역할을 했다면 이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들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게 겁이 났던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대통령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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