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6일 라베니체를 김포의 '청계천'으로 조성하고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라베니체는 김포 한강신도시 금빛수로 일대에 위치한 수변 상업지구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국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김포를 대표하는 상업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와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상가 공실이 늘어나고, 영업 중인 점포 역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등 상권 전반이 위축된 상황이다
조 예비후보는 라베니체를 청계천 수준의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주차장 및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라베니체 금빛수로는 깊은 수심과 펜스로 인해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적인 상태다.
조 예비후보는 청계천을 모티브로 수로 진입로를 확보하고, 수로 내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구상을 밝혔다.
산책로가 조성될 경우 시민들이 맑은 물과 녹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 접근성을 저해하고 상권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공원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아시아의 베네치아를 표방했던 라베니체가 현재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시민 친화 공간 조성과 주차·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흐르는 도시의 상징으로 다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