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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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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와 협력 ... 사각지대 아동 보호 본격화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출생 등록이 되지 않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아동을 위해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관내 0~13세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약값 일부를 지원하고, 영유아 건강검진과 임산부 산전 진료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 영암군청 전경. [사진=영암군]

이를 위해 군은 광주은행,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출생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169’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니세프와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선미 군 인구청년과장은 “국적이나 출생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는 보호받아야 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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