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원유 수급 불안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8일부터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된다.
적용 시간은 평일(월~금)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5부제가 적용되는 공영주차장은 △안성맞춤공감 주차장 △금산동 △아양2·3 △원곡면 △대덕 내리·광덕 공영주차장 등 총 7개소다.
다만, 전통시장 활성화와 교통 혼잡 등을 고려해 석정동·서인동·동본동 공영주차장과 장기로·신시장로·명륜천 등 노상주차장, 공도저류지 및 안성 제2산단 공영주차장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와 특수 목적 차량에 대한 예외 규정도 마련됐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임산부 차량 및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은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긴급·의료·경찰·소방 차량 등도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은 자원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어느 때보다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