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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예비후보 "산업단지 노동자 복지향상에 힘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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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와 간담회…세탁지원금·수소충전소 확충 등 논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이돈승 전북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완주산업단지와 완주테크노밸리 1~2단지 노동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최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위원회(의장 박정진, 이하 현대차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현대차 전주공장의 경쟁력 제고, 완주산단 등 공단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이돈승 예비후보가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이돈승 예비후보 ]

이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산단 내 작업복 세탁 지원을 완주군 사회적경제 기구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완주군 내 공단에서는 수백개의 영세기업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있지만, 작업복 세탁이 큰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미 여수산단 등에서는 이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세탁지원금을 통해 노동자의 복지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선8기 들어 침체된 사회적경제도 되살리겠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이 설명이다.

또 이 예비후보는 현대차를 비롯한 산단 내 노동자를 위한 ‘천원의 아침식사’를 추가 지원하는 것을 넘어, 현대차 구내 식당에 완주 로컬푸드 농가의 생산품도 매입하는 방안을 노조 측에 요청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와 노조는 현재 완주에는 수소충전소가 1개 밖에 없어 현대자동차이 수소상용차 생산 거점으로의 도약에 부족함이 많은 만큼, 수소충전소 추가 조성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밖에 이 예비후보는 산단 출퇴근길 교통정체 문제가 심각하므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노조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며, 셔틀버스 운행 등 구체적인 방안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답변했다. 부산, 진주 등에서는 이미 산단노동자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에서 현대차의 새만금 9조원 투자와 연계한 수소산업 중심지로의 발전을 부각했다.

이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테크노밸리 제2산단)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 상용차 생산기지로 자리하고 있어, 새만금 수전해 설비와 연계한 수소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 전주공장의 정밀 자동차 제조 역량과 지역 내 방위산업 기업(다산기공·동양정공 등)의 기술력을 결합하면 로봇 산업에서도 충분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완주에 국방 로봇과 산업 로봇을 함께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새만금 로봇 공장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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