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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예비후보 "전북서 배우고, 전북서 꿈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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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전략산업 인재·정주 생태계 종합 공약’ 발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모든 지방이 고르게 잘 사는 생태계’와 연계해 “전북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까지 책임지는 ‘전북형 전략산업 인재·정주 생태계 종합 공약’을 발표했다.

교육부의 핵심 정책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앵커(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을 전북 교육 현실에 맞게 재설계해 대학 중심 정책을 지역 중심 실행 모델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이남호 예비후보 ]

이 예비후보는 “기초학력 보장부터 전략 분야 심화 교육, 취업·창업을 거쳐 지역 정착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책임 교육 체계’를 공교육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하는 구조

이번 공약은 △교육–산업–정주 연결 구조 구축 △전략산업 기반 5대 인재 트랙 운영 △전 시군 미래교육 거점화 등 세 가지로 압축된다. ‘전북에서 배우고, 전북에서 취업하고, 전북에 정착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로봇, 농생명·바이오 등 5대 전략산업 기반 인재 트랙과 시군별 특화 교육 거점을 조성해 전북 전역을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북 모든 대학 참여 ‘공동교육 플랫폼’ 구축

전북 모든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 강좌 및 실험실의 고교생 개방 △대학 연구 멘토와 고교생의 공동 프로젝트(PBL) 확대 △고교-대학-기업이 연계된 계약학과 및 장기 현장실습 전면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북 모든 학생이 지역에 관계없이 대학 수준의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학-고교-기업이 연결된 교육·취업 구조를 통해 ‘인재 유출’의 고리를 끊겠다는 구상이다.

◇시군별 미래교육 거점화…지역산업 인재 육성

이 예비후보는 시군 산업 기반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 모델도 제시했다. △전주(AI·디지털 거점) △군산(새만금·모빌리티) △익산(농생명·바이오·보건) △남원(공공의료 거점) 등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린 ‘브랜드 고교’를 육성할 계획이다.

동부권 지역은 작은 학교와 농촌 유학을 활용한 ‘작은학교 특화 캠퍼스’로 설계해 농·산촌형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모든 시군에 최소 1개 이상 전략산업 기반 특화 고교를 지정·육성해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전문대와 대학으로 이어지는 연계 교육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교육 분권이 지역을 살리는 선순환 구조

이 예비후보는 ‘전북 전략산업 인재위원회’ 설치와 대학·교육청 공동 협의체 구성을 통해 2030년까지 취업·정주 패키지를 완성하겠다는 단계별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와 교실을 넘어 대학과 산업,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북에서 배우면 전북에서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하고,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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